기도제목 쓰는 법
기도제목 목록은 만들기는 쉬운데 유지가 어렵습니다. 대개 스무 개까지 늘었다가 어느 날 통째로 버려집니다.
목록이 무너지는 이유
세 가지입니다.
- 너무 많습니다. 스무 개가 넘으면 앞에 앉는 순간 부담이 먼저 옵니다.
- 문장이 막연합니다. 「가정을 위하여」 같은 제목은 열 번을 읽어도 기도할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.
- 끝나지 않습니다. 응답된 것을 지우지 않으면 목록은 계속 길어지기만 합니다.
문장 만드는 법 — 사람과 상황을 넣습니다
제목 한 줄에 누구를, 무엇이, 되도록 언제까지가 들어가면 읽는 순간 기도가 시작됩니다.
「건강」 → 「어머니 무릎 수술이 잘 되고 회복이 빠르기를」
「일」 → 「다음 달 면접에서 떨지 않고 말할 수 있기를」
「관계」 → 「형과 다시 말을 섞을 수 있기를」
고쳐 쓴 쪽은 읽자마자 얼굴이 떠오릅니다. 얼굴이 떠오르면 기도는 저절로 나옵니다.
몇 개가 적당한가
5~8개를 권합니다. 매일 전부를 붙잡을 수 있는 수입니다. 더 있다면 갈래를 나누고, 날마다 한 갈래씩 도는 방법이 좋습니다.
- 월·목 — 가족
- 화·금 — 일과 재정
- 수·토 — 교회와 이웃
- 주일 — 감사와 돌아보기
이렇게 나누면 목록이 열다섯 개여도 하루에 마주하는 것은 대여섯 개입니다.
갈래를 붙여 두면 좋은 것
가족 · 건강 · 일과 재정 · 관계 · 마음 · 교회와 나라 · 감사. 갈래를 붙여 두면 나중에 돌아볼 때 내가 무엇을 가장 오래 붙들었는지가 보입니다. 그게 대개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아픈 자리입니다.
응답된 제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
지우지 마시고 「응답됨」으로 옮기십시오. 이게 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칸입니다.
기도가 힘을 잃는 때는 대개 오래 응답이 없을 때입니다. 그때 응답된 목록을 읽으면 견디는 힘이 생깁니다. 날짜와 함께 한 줄만 적어 두세요 — 「3월 12일, 수술 잘 끝남」. 나중에 이 한 줄들이 가장 귀한 기록이 됩니다.
바라던 대로 되지 않은 제목도 지우지 말고 남겨 두세요. 그때 무엇을 구했고 무엇을 받았는지가 시간이 지나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한 달에 한 번, 목록을 손봅니다
달이 바뀔 때 5분만 들여 세 가지를 하십시오.
- 응답된 것 옮기기
- 말이 막연해진 것 다시 쓰기
- 이제 내 기도가 아닌 것 내려놓기
목록은 살아 있어야 합니다. 손보지 않는 목록은 반드시 버려집니다.
자주 묻는 것
기도제목은 몇 개가 적당한가요?
매일 마주하는 것은 5~8개가 적당합니다. 더 많다면 가족, 일과 재정, 교회처럼 갈래를 나누고 요일마다 한 갈래씩 도는 방식을 권합니다. 스무 개가 넘으면 목록 앞에 앉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어 오래 가지 못합니다.
기도제목을 어떻게 써야 기도가 잘 나오나요?
한 줄에 누구를, 무엇이, 되도록 언제까지를 넣으십시오. 「가정을 위하여」보다 「어머니 무릎 수술이 잘 되고 회복이 빠르기를」처럼 쓰면 읽는 순간 얼굴이 떠오르고 기도할 말이 따라 나옵니다.
응답된 기도제목은 지워야 하나요?
지우지 말고 「응답됨」으로 옮겨 두십시오. 날짜와 한 줄 기록을 함께 남기면, 오래 응답이 없어 지칠 때 그 목록이 견디는 힘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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